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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알바 그만둘 때 보내는 문자 팁입니다.
알바를 그만둘 때 많은 분들이 어떻게 문자를 보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. 특히 사장님과 사이가 안 좋아서 그만두거나 알바가 너무 힘들어 더 이상 못 나갈 때 더욱더 문자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일 것입니다.
건강 이상 문제(경험담) 핑계
가장 흔한 이유로 아프다는 이유로 그만두게 될 것입니다. 뭐 감기가 걸렸다거나 이런 흔해 빠진 사유로 문자를 보내게 될 텐데요.
너무 흔한 레퍼토리라서 식상하실 텐데 제가 말씀드리는 팁은 '교통사고'입니다.
저 같은 경우 알바를 갈 때 자전거나 걸어서 출근을 했는데요. 알바를 하다가 사장님 하고 대판 싸우는 바람에 다음날 사장님하고 일을 더 이상 못할 거 같아서 문자로 교통사고가 나서 못나갈거 같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.
이때 그냥 문자만 보내는게 아니라 인터넷에 잘 찾아보시면 교통 사고 깁스 사진 여러 개 있으니 같이 첨부하면 조금 더 신빙성이 느껴지겠죠?
가정사 핑계
만능 핑곗거리 가정사입니다. 가정사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요. 몇 가지 예를 든다면 갑작스러운 이사 , 아버지 회사 취직, 귀농 등등 말하기 힘든 가정사는 정말 많을 것입니다.
특히 가정사는 상대방도 자세히 물어보기 힘들기 때문에 문자에 너무 자세하게 안 적어도 된다는 점이 좋은 거 같습니다.
남성 한정 군입대 핑계
이 방법은 아직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분들만 한정될 것입니다.
남자라면 꼭 갔다 와야 하는 군대를 핑계로 대는 것입니다. 물론 군 입대라고 바로 입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시간을 두기 때문에 바로 그만두기 보다는 어느정도 군대를 가야 할 거 같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사장님께 말씀을 드리는 게 좋겠죠?
"군대를 가기 전에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오려고 합니다". 같이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한다면 특히 남자 사장님이라면 이해를 해주실 것입니다.
마치며
물론 이렇게 문자로 그만두는 건 서로 간의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문자 한 통 달랑 보내고 알바를 그만두는 것은 굉장히 질이 안 좋은 행위입니다.
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일이 힘들면 더 이상 힘들어서 못할 거 같다 라고 정상적으로 사장님과 통화를 하시거나 서로 만나서 대화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특히 계약서를 작성할 때 무단결근에 대해 일정 페널티가 있다는 얘기를 들으셨다면 더욱더 하시면 안 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