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 의 기초 재무제표 주가순자산비율(PBR) ,주가매출액비율(PSR) , 이브이에비타(EV/EBITA)

목차

    주식을 고를 때 혹시 어떠한 것을 보고 매수를 결정하시나요? 급등주? 호재?

    최근 주식장이 매우 좋으면서 아무거나 사도 주가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하지만 주식을 사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제 무재 표인데요.

    재무제표 란 바로 해당 주식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.

    삼성전자 재무제표

    위에 있는 표만으로 해당 주식이 가치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알 수 있으며 요번에 기업이 흑자를 기록했는지 적자를 기록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. 

    재무제표 에는 주가순자산비율(PBR) , 주가 매출액 비율(PSR) , 이브이 에비타(EV/EBITA) 등과 같은 조금 생소한 용어들이 적혀있는데 오늘 이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     

    주가순자산비율(PBR)

     

    주가순자산 비율은 해당 주가를 1주당 자산 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. 

    기업의 장부상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하는 방법으로 

    주가 / 1주당 자산 = 주가순자산비율(PBR)입니다.

    예를 들어 어떠한 기업의 주가가 5천 원이며 주당 순 자산이 1만 원이라면  5000 / 10000 = 0.5 배입니다.

    이 말은 해당 기업이 문을 닫게 될 경우 주가 1개당 1만 원이 떨어지는데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치는 5천 원이라는 말이 됩니다.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주식은 PBR 이 1 배에 거의 수렴하게 됩니다. 

     

    예를 들어 위 재무제표 LG 전자의 재무제표 입니다. 2019년 9월부터 PBR 이 0.79로 즉 저평가되어왔습니다. 

    2019년도 9월 LG 전자의 한 주당 가격은 약 6만 6천 원이었습니다. 2020 년 에는 코로나 판데믹 선언으로 PBR 은 0.57로 반토막까지 내려갔습니다. 이때부터  PBR 이 1을 넘어가는 시점인 2020년 12월까지 약 1년 동안 들고 있었다면 꽤 많은 수익을 봤을 수 있습니다. 

    이처럼 주가순자산 비율이 1을 넘을 경우 재무상 내용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의미가 되며 1보다 낮을 경우 재무상 태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. 그러므로 주식을 고를 때 에는 PBR 이 낮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 

    주가 매출액 비율(PSR)

     

    주가 매출액 비율 (PSR)은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PSR 이 높으면 매출액 규모보다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는 의미입니다. 반대로 PSR이 낮을 경우 주가는 저평가되었다는 의미입니다.

    PSR의 산출 방식은

    주가 / 1주당 매출액 = 주가 매출액 비율(PSR)입니다.

    1주당 매출액을 구하기 위해서는 

    매출액 / 총발행 주식수 = 주당 매출액으로

    공식을 합쳐서 계산할 경우 

    주가 / (매출액/총발행 주식 수) = 주가 매출액 비율입니다.

     

    비덴트의 경우 PSR 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PSR의 증가 추세는 비덴트의 주당 매출액의 성장이 주가를 크게 상승시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
     

    이브이 에비타(EV/EBITA)

    위에서 언급했던 방식들로는 해당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기 힘듭니다. PER의 경우 이익이나 특별한 손실이 얼마나 나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EV/EBITA를 활용하면 해당 종목 이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    이브이 에비타(EV/EBITA)는 해당 종목에 투자했을 경우 그 투자금을 회수하는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.

    EBITA는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을 합친 것으로 세전 기준 현금을 나타냅니다.

    EBITA를 구하기 위해서는 영업이익, 감가상각비, 비현금성 비용, 제세금을 합친 것으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것입니다.

    EV는 기업의 가치로 시가총액에 순 차입금을 합친 것입니다. 

    시가총액 + 순 차 입금(총차입금 - 투자유가증권)으로 계산하며 

    EV/EBITA 는 위에서 언급한 EV와 EBITA를 합쳐서 나타내는 것입니다. 

    공식으로는

    시가총액 + 순차입금(총차입금 - 투자유가증권) / (영업이익 + 감가상각비 , 비현금성 비용 + 제세금) = 이브이 에비타(EV/EBITA) 

    예를 들어 위 삼성전자의  재무 표에서 EV/EBITA 는 2020 년 12월 6.62라고 쓰여있습니다.

    삼성전자에 투자했을 경우 6.62 년이 지나야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.

     

    결론 

   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주가순자산비율(PBR) , 주가 매출액 비율(PSR) , 이브이 에비타(EV/EBITA)는 전부 수치가 낮을수록 해당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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